"文 정부 4년차 환경정책 최하점…에너지정책은 보통 이하"

"文 정부 4년차 환경정책 최하점…에너지정책은 보통 이하"

with 2021.05.1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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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계·시민단체 전문가들이 지난 1년간 정부의 환경정책에 대해 현 정부 들어 최하점을 줬다.

백명수 시민환경연구소장은 "현 정부 들어 환경정책이 가장 낮게 평가됐고, 대통령 환경공약 이행에 대한 평가도 보통 이하 수준이었다"며 "정부의 환경정책과 공약에 있어 임기 말의 한계를 극복하여 적극적인 의지와 실행을 보여야 할 때"라고 했다.

자료=시민환경연구소 이어 "환경·에너지정책 분야 기여도에서 지난해와 같이 국회는 최하위 평가를 받았다"며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은 잘못했다는 평가가 매우 높았다. 실질적인 환경·에너지 정책 개선을 위한 입법기관으로서 그 역할을 되새겨봐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