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발해 건국 새 추정지 나와…"고구려 관련성 강화" 관측

중국서 발해 건국 새 추정지 나와…"고구려 관련성 강화" 관측

with 2021.04.1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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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발해사 최대 쟁점 가운데 하나인 건국지점 동모산의 위치로 추정되는 새로운 지역을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발굴을 진행한 지린성 문물고고연구소는 새로 발견된 곳이 '발해 시조인 대조영이 무리를 거느리고 동모산에 근거해 성을 쌓고 살았다'는 발해 건국 시기의 성과 관련 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당국이 새로 발견했다고 밝힌 곳은 그동안 동모산이 지린성 둔화에 위치한 성산자 산성으로 추정됐던 것과 다른 위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