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환경단체 "낙동강 보 처리방안 제시하라"

경남 환경단체 "낙동강 보 처리방안 제시하라"

with 2021.07.01 14:53

0002197566_001_20210701145301310.jpg?type=w647

 

경남 환경단체들이 정부를 정조준하며 "낙동강 보 처리방안 제시하라"고 혹평을 쏟아냈다.

이들은 "낙동강에서 발생한 녹조가 바로 간독성뿐만 아니라 알츠하이머 등 뇌 질환 등을 일으키는 남세균이다"며 "정부는 녹조 완화를 위한 수문개방은 커녕 이렇다 할 연구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낙동강 본류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수질이 좋다는 이유만으로 황강 물 45만 톤을 상류에서 매일 차단했다"는 이들은 "간독성 물질 남세균 에어로졸 확산과 농작물 축적 문제 등 조속히 조사하라"고 각을 세웠다.